2014. 4. 8. 11:16

어느 즐거운 일요일 오후 2014년 봄

유원이, 주원이와 세명이서 자전거 나들이를 떠났다. 이제 드디어 셋이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크게 뒤쳐지는 것 없이 잘들 다닌다.

 

 

 

주원이도 아직 여린 다리로 열심히 달린다. 어느 때는 아빠보다 더 앞서가곤 한다.

4단지 놀이터에서, 그리고 2단지의 줄타기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다 왔다.

 

 

 

 

 

예년보다 더운 봄 중에서는 또 가장 추운 날이라 두텁게 옷을 입고, 어두워질 때까지 즐겁게 놀다가 집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. 이 날은 유원이가 용돈 중 3천원을 희사하여 엄마 음료수까지 네병을 사서 들고는 돌아갔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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