씨애틀에서 캠퍼밴을 렌트하여 캐나다 재스퍼까지 다녀오는 거의 2주간의 긴 여행이다. 짐을 마음껏 싸고보니 어느덧 과연 다 들고갈 수 있나 하는 정도가 되었다.
저중에 가장 빈번히, 잘 사용된 가방은 역시 주원이가 매었던 빨간 배낭
다가올 여정을 비장하게 기다리며 비행기에서...
과연 어떤 여행이 기다리고 있나...
역시 여정은 이러하다.
Thrifty에서 시애틀 구경하고 캠퍼밴 빌리러 갈 1박2일 자동차 렌트
여행 첫날이라 Double Tree by Hilton 에 짐을 풀었다. 내내 캠핑카에서 힘들게 잘까 하여 첫날이라도 편하게 자자 정하였었는데, 생각외로 캠퍼밴이 편하기도 하였고 또 숙박하는 호텔이나 인 들이 괜찮았다.
짐을 풀고 씨애틀 구경
위 가게에서 주원이 좋아하는 칩을 사다가 옆 길가에 서 있던 시애틀에 자주 왕래하는 초면의 한국 사업가를 만나서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,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크랩팟 Crab Pot 이라는 곳이 맛도 있으며 재미가 있어 자기가 씨애틀 올 때마다 들르는데 우리 가족들도 한번 가보는 것이 어떻겠나 하여 들러보았다.
뭐 이런 식당이니 당연히 유명하고 또 맛도 있어서 처음 시작부터 마음에 남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는 징조가 보였다.
항구 산책
한번쯤 들른다는 Pike Place Market에 있는 스타벅스 1호
컵 하나는 우리 집에서 내내 다른 커피를 충실히 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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