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. 2. 6. 20:21

유후인 금린호와 골목 풍경

아름다운 금빛비늘 호수. 아침에 오면 물안개가 멋있다 하는데 내내 낮에 도착해서...

 

 

이 호수에 흘러드는 시내나 수로에 물을 보면 김이 나며 척 봐도 뜨거우리라는 생각이 든다. 그런데 거기에 헤엄치는 고기들을 보면 놀라울 뿐. 고기를 아무도 안잡아서인지 정말 많은 고기들이 김이 펄펄나는 물 속에서 힘차게 놀고 있다.

 

유후인의 마을에는 이쁘고 이국적인 가게나 카페, 찻집들이 많다. 보기만 해도 아기자기한 집집들이 이뻐서 사진들을 꽤 찍어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버지 집 처마에 달 풍경, 후링을 사러 가게들을 몇번이나 들른지 모른다. 끝내 구하지 못하였는데, 결국 여행 말미에 전혀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있었다.

 

 

 

 

 

유명하다고 줄서서 먹는 고로케 가게 - 맛있다. 종류별로 하나씩.

 

 

비허니 가게 앞

 

 

 

무언가 해학이 있는 예술성이 흐른다. ㅎ

 

 

 

 

 

 

첫 유후인 여행에서는 미처 보지 못하였던 유후인의 골목골목을 잘 둘러본 여행이었다. 다음에는 금린호 옆의 저 호텔에서 한번 잘 수 있었으면 한다. 온천하고 아이스크림 먹고..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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